2014년 12월 1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관객수 1426만 명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앞으로 이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천만관객 국제시장 정보 및 소개
영화 국제시장 작품은 2014년 12월 17일 날 개봉을 했으며 1426만 관객수를 한국영화 상 최고의 흥행작입니다.
배우로는 황정민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으며, 상영시간은 126분으로 2시간 정도입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한 편의 드라마라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옛날 생각을 하시며 추억에 잠길 수 있고, 후대 세대들은 그런 아픔을 격은 우리의 어르신들을 보며 존경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감동을 담고 있고 재미 또한 내포하고 있어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으실 겁니다.
추가적으로 영화의 배경으로 나오는 부산의 국제시장은 1945년 대한민국 광복 이후 일본인이 철수하면서 전쟁 물자를 팔기 위해 장터로 자리를 만들면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하게 되며, 시장의 활기는 살아나고 미군의 군수 물자와 함께 부산항으로 밀수된 수많은 상품들이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상품들이 거래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른 말로는 흔히 어르신 세대들이 잃컫는 도떼기시장을 의미한다고도 합니다.
영화를 감상하시기에 앞서 알고 가면 좋을 내용이여 소개하였습니다.
영화 줄거리
주인공 덕수는 엄마, 아빠와 동생과 함경도 흥남에서 행복하게 삽니다. 하지만 1950년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져 전쟁을 벌이게 되면서 행복은 끝나버리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피난민이 된 덕수의 가족은 피난을 가려했지만 모든 길이 전쟁통으로 막혀버렸습니다. 다만, 미군이 철수하는 화물선 한 척만이 유일한 탈출구였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현봉학은 난민들을 태워달라고 애원하였고, 그들을 보고 있던 화물선의 선장 애드워드 장군은 화물선에 있던 무기를 모두 버리고 한국인 난민들을 태우게 됩니다.
그러나 배는 화물선 한대뿐이었고 난민들의 숫자는 10만 명 정도로 화물선에 모든 난민이 탈 수가 없었습니다. 배에 오르지 못한 사람들은 화물선 옆 선미에 매달려 타야만 했습니다. 주인공인 덕수 역시 여동생 막순을 등에 업고 밧줄에 매달려 배 위로 올라오는 그때였습니다. 누군가가 팔을 뻗어 등에 업혀있던 막냇동생 막순 이를 잡아채 버렸고, 덕수만 혼자 배 위로 올라왔습니다. 막내 동생 막순이 없어진 걸 알게 된 덕수는 곧바로 밑을 내려다보며 확인했지만 막순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아버지 진규는 덕수에게 장남이니 가족들을 아빠 대신에 잘 보살피고 챙겨야 한다는 말을 남긴 채 막순 이를 찾기 위해 배아래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그 순간 멈춰 있던 배는 출발해 버렸고, 그렇게 막냇동생과 아버지와의 생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덕수는 남은 가족을 데리고 아버지가 배에서 내리기 전 마지막으로 말한 부산의 '꽃분이네'라는 가게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애기한 '꽃분이네'는 고모가 하는 잡화점이었고, 고모도 술 주정뱅이 남편과 사는 지라 사촌을 돌볼 처지가 못됐지만 갑자기 피난민이 되어 찾아온 덕수가족을 내쫓을 수 없었습니다. 잠잘 곳을 마련해 준 고모. 이후 덕수는 임시학교를 다니며 자신을 빨갱이라고 놀리는 부산소년 달구와 한참을 싸우다 둘도 없는 죽마고우가 되게 됩니다.
그렇게 유년시절이 지나고 청년이 된 덕수는 아버지의 말대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온갖 궂은일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동생 승규가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하지만 덕수네 형편은 동생 승규의 서울대 학비를 낼만큼 넉넉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친구 달구는 광부직을 덕수에게 소개해주었고 학비를 내고도 남아돌만큼의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시험에 응하고 독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착하고 매력적인 간호사 영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고국에 돌아오자마자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후 해양대에 합격하여 꿈이었던 선장의 길을 앞두었으나 막냇동생 끝순이의 혼수자금 문제로 덕수는 선장의 꿈을 접게 됩니다. 또다시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게 되며, 철없는 여동생의 혼수자금 마련에 좋아하는 모습, 아내 영자의 슬픔 가득한 반대로 영화는 전개됩니다.
등장인물
윤덕수(황정민)는 외항선 선장을 꿈꾸던 인물로 어머니, 아버지, 세 동생과 함께 흥남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50년 12월 흥남의 철수로 가족과 함께 피난하였습니다. 동생 막순을 업고 배에 올랐을 때 뒤에서 뻗은 팔이 막순의 소매를 잡아당겨 막순을 잃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아버지 진규는 가족을 지키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배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던 중 배가 출항하는 바람에 이산가족이 됨과 동시에 가장이 됐었습니다. 이때부터 꿈을 포기하고 가족에게만 헌신하게 됩니다. 임시 천막학교에서 자신을 빨갱이라고 부르는 천달구와 친해져 구두닦이로 돈을 벌었다. 이 장면에서 달구는 미군에게 쇼를 주고 초콜릿을 얻으려다가 세 명의 힘센 동네 아이들에게 붙잡히고 쫓기다가 결국 붙잡히고 밟히고 얻어맞는다. 소련, 미국, 중국 등 강대국들의 패권전쟁에 시달리는 한반도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오영자(김윤진)는 서독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동안, 덕수를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처음에 덕수는 자전거를 타고 독일 강변으로 갔는데, 강가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국 여자를 보고 넋을 잃고 여자만 쳐다보다 앞을 보지 않고 채소 장수의 식탁에 쓰러져 그녀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때 덕수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듯했지만, 이후 광산 동료들의 비판으로 독일에서 한인 사교모임이 열렸고, 그곳에서 다시 만나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합니다.
이후 덕수가 광산에 묻히는 사고를 당하자 현장으로 달려가 울면서 관리인에게 구조를 요청하고 침대에 누워 있는 덕수를 계속 돌보았습니다. 이쯤에서 마음은 이미 결정된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덕수와의 과속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합니다.
노년에 그녀는 자상한 어머니, 할머니로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영화에서 덕수를 잘 돌봐주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같은 시대를 함께해 온 덕수의 무한한 희생정신과 가족애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달구(오달수)는 편모가정의 장남으로 늘 진지한 덕수에 비해 영화관 집 아들 달구는 아는 것이 많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광부로 서독에 간 이유는 돈이 궁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덕수는 좋은 친구 덕분에 베트남에 같이 갔고, 그 사이에 남진의 사인을 세 번 받고 베트남과 미군 양쪽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현지 주민들을 구출하여 그곳에서 한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깃발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국제결혼의 첫 커플로 신문에 보도됩니다.